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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는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 허송연과의 과거 열애설에 대해 “(허)송연 씨와 친한 멤버인데 3년 전 회식 사진이 떠돌더라”며 “오늘 송연 씨가 나온다고 해서 긁어부스럼이 되진 않을까 걱정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소문의 근원지인 인터넷 정보지를 언급하며 “무차별적으로 퍼지니까 괜히 미안하고 기사가 난 적도 없는데 (반박을) 하기도 애매했다”면서 “힘들었다 그때”라고 뒤늦게나마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허송연도 “‘설마 누가 믿겠어’하며 가만히 있었다”며 “ 제가 성악을 전공해서 친구들이 해외에 있는데 독일, 이탈리아에서도 연락이 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 나오면) 모르시던 분들까지 알게 될까 봐 좀 더 망설여졌다”고도 밝혔다.
허송연은 “미래의 신랑감이 (소문 때문에) 주저할까봐, 이 자리를 빌려 아니라고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도 “가짜뉴스는 너무나 심각한 피해를 남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