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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아버지는 지난 3일 OSEN과 인터뷰를 통해 “조카들에게 아버지가 증여한 땅을 저보고 뺏어오라고 했다. ‘그건 놔두고 제가 모시고 살겠다’고 말하니 ‘그 땅을 못 뺏어오면 내 자식이 아니다’라고 하며 집에서 쫓겨났다”며 “그 일을 겪으면서 아버지 얼굴을 보지 않게 됐다”고 밝혔다.
신동욱 아버지는 이런 식의 소송이 여러 차례 벌어졌고, 그럴 때마다 신동욱 조부의 변심으로 자식들이 고통을 겪었다고 했다. 또 현재 돌아가신 누님을 제외한 4남 1녀 중에 아버지와 얼굴을 보는 자식이 한 명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신동욱의 조부가 과거 아내, 아들, 손자 등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폭언 등을 일삼았던 일도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또 부자의 사이가 틀어져 보지 않을 때도 신동욱은 조부의 집을 드나들면서 각별하게 챙겼다고 밝혔다. 신동욱 아버지는 “동욱이가 장남의 첫째 손자라 ‘네 아비는 호적에서 내 자식이 아니니까, 네가 제사를 모셔야 된다’고 하면서 여주의 집과 대전 땅 등을 직접 동욱이에게 넘겨줬다. 동욱이가 원해서 받은 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동욱이가 작년에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CRPS)을 극복하고 복귀해서 드라마 촬영을 했는데, 아버지가 부르면 새벽이든 밤이든 언제든지 내려갔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는 동욱이가 증여받은 재산을 돌려준다 해도 받지 않고 계신다. 동욱이도 할아버지가 원하면 언제든 다시 드린다고 했다. 아버지는 재산이 목적이 아니다.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연금도 받고 계신다”고 밝혔다.
신동욱 아버지는 “저를 부르고 싶은데, 손자를 끌어들이신 것”이라며 “괜히 나 때문에 할아버지와 손자가 이렇게 된 것 같다. 조만간 아버지를 직접 만나 수습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일 신동욱의 조부는 “신동욱에게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신동욱이 연락을 끊었다”며 신동욱에게 소유권이전등기말소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욱 측은 3일 “조부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나 소유권이전등기는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면서 조부의 주장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신동욱의 조부는 과거 아내, 아들, 손자 등 3대에 걸쳐 가정폭력, 협박은 물론 끊임없는 소송으로 고통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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