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과 2019 동·하계 유니버시아드 등 국제종합경기대회에서 추가로 공동입장과 공동응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문체부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국가보훈처와 합동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계기로 향후 남북 문화교류를 재개하고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아시안게임 등의 공동입장과 공동응원은 일단 추진하겠다는 방향만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문체부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남북 공동문화행사 개최 등을 통해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북은 지난 1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실무회담에서 올림픽 개막 직전 전야제 형식으로 금강산에서 합동문화행사를 하는 데 합의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공동문화행사의 내용과 관련해서는 “하겠다는 원칙만 합의했다”며 “실무적인 준비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밖에도 문체부는 지난해 6월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 제안한 2030년 남북한·중국·일본 동북아 월드컵 공동 유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문체부는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에 대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국제경기연맹(IF)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이라며 “대북제재와 관련한 사안은 유엔 등 국제사회와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체부는 “혹한과 폭설에 대비해 방한대책 안내와 홍보를 강화고 관람객 수송 승하차장과 동선을 보완하며, 경기장, 도로 등의 제설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