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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에이어 감독은 12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글로벌 수입 7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해시태그를 이용해 ‘겸손, 할 말이 없음, 감사’ 등의 글귀를 추가로 남겼다.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할리퀸과 새로운 조커의 등장 등으로 개봉 전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작품이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 봤을 때는 로튼토마토에서 단 26%의 신선도 지수밖에 얻지 못하는 등 평론가들의 혹평에 시달리며 연일 악재를 기록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C팬들의 성원은 막을 수 없었다는 분석이다. 특히 지난 10일 일본에서 개봉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쳐 7억 달러를 돌파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히어로들이 할 수 없는 특수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슈퍼 악당들로 조직된 특공대의 활약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조커(자레드 레토), 할리 퀸(마고 로비), 데드샷(윌 스미스), 캡틴 부메랑(제이 코트니) 등이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