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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박성웅과의 인터뷰가 그려졌다.
이날 박성웅은 잊지 못할 작품으로 ‘태왕사신기’를 꼽으며 “신은정 씨도 만났고 배우로서도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박성웅은 “결혼할 때 딱 300만원이 있었다. 무대포 정신이었던 것 같다”며 “그래도 나는 자신이 있었다. ‘안 굶길 자신이 있다’고 했더니 아내도 ‘알았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결혼하고 몇 개월 간 일이 없어서 와이프가 먹여 살렸다”며 “‘에덴의 동쪽’을 하면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해 금 10돈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