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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최정문, '더 지니어스' 7회전 최종 탈락

이정현 기자I 2015.08.09 08:58:33
tvN ‘더 지니어스’의 최정문.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방송인 최정문이 ‘더 지니어스’ 7회전 최종 탈락자가 됐다.

최정문은 8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이하 더 지니어스) 7회전에서 메인매치 ‘시드포커’에서 꼴찌는 피했으나 김경훈에 의해 데스매치 상대자로 지목됐다.

이날 ‘더 지니어스’는 장동민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과 이에 반기를 든 홍진호와 김경란 그룹의 대결 구도로 진행됐다. 공방전이 치열한 가운데 중심에 최정문이 있었다. 장동민 측은 최정문을 꼴찌로 몰았고 홍진호 측은 이를 방해했다. 최정문은 양측을 오가며 정보를 제공하는 스파이 역할을 했다.

꼴찌는 팀을 위해 희생한 김경훈에게 돌아갔다. 우승은 장동민이 차지했다. 데스매치는 홍진호 혹은 김경란과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스파이 행각을 괘씸하게 여긴 김경훈은 최정문을 골랐다.

데스매치는 ‘같은 그림 찾기’로 진행됐다. 알파벳과 그림을 연결한 연상 기억법을 동원한 김경훈이 최종 승리했고 최정문은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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