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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신’과 ‘악의 연대기’는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으로 박스오피스 4위와 3위에 올랐다. ‘악의 연대기’는 14만3389명, ‘간신’은 14만8501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날 박스오피스 1,2위는 모두 외화. 25만326명의 관객이 본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정상을 지켰다. 이어 ‘스파이’가 20만33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에 안착했다.
현재 ‘간신’, ‘악의 연대기’는 외화 스크린 점유율, 상영횟수에 비해 크게 모자라진 않는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661개 스크린에서 3195회 관객과 만나고 있는데 ‘간신’은 그보다 많은 697개 관에서 상영 중이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외화 강세 바통을 이어 받았고 ‘스파이’가 ‘킹스맨: 시크릿 에어전트’와 비교되며 ‘영국 신사의 스파이 물’이라는 입소문이 났다. 연휴를 맞아 극장가를 찾은 관객들이 이러한 분위기에 합류, 무거운 느낌의 ‘악의 연대기’나 청소년관람불가의 ‘간신’보다 먼저 찾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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