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곽동연·주다영 첫키스, 로맨스 탄력 붙는다

강민정 기자I 2014.01.22 08:22:11
감격시대 첫키스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곽동연과 주다영이 가슴 떨리는 첫 키스를 나누는 스틸 컷이 공개됐다.

KBS2 수목 미니시리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는 서로의 아픔을 나누며 가까워진 ‘정태’(곽동연 분)와 ‘가야’(주다영 분)가 설레는 마음으로 첫 키스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돼 애틋한 감정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어둑해진 골목으로 들어선 두 사람은 가슴 두근거리는 순간을 맞는다. ‘정태’는 몸을 기울여 ‘가야’의 붉은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가져간다. 조용히 눈을 감은 채 다가오는 ‘정태’의 얼굴을 바라보는 ‘가야’도 설레며 입맞춤을 받아들이려는 순간이다.

‘정태’와 ‘가야’의 키스 장면은 풋풋하지만 순수한 정열을 품은 두 사람의 사랑의 감정을 아름답게 담아내며 강력해질 로맨스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정태’와 ‘가야’, 두 사람을 둘러싼 비극적인 운명이 기다리고 있어 어떤 사건을 계기로 사랑하던 두 사람이 원수가 되어 엇갈린 길을 걷게 될지 더욱 큰 궁금증을 낳고 있다. 또 ‘정태’를 사랑하는 ’옥련’(지우 분)의 존재가 세 사람 삼각 구도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될지도 호기심을 유발한다.

제작사인 레이앤모 측은 “이번 주 방송 말미부터 성인으로 성장한 ‘정태’와 ‘가야’의 모습을 만나보실 수 있다. 어른이 되어서도 서로를 잊지 못하는 ‘정태’와 ‘가야’, 그리고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본격화될 이야기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의 드라마다.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등이 성인배우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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