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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블리비언’(감독 조셉 코신스키)은 지난 주말(12~14일) 관객수 53만69명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개봉이후 누적 관객은 62만425명. ‘오블리비언’은 톰 크루즈가 ‘마이너리티 리포트’·‘우주전쟁’ 이후 8년 만에 SF 장르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영화다.
2위는 ‘전설의 주먹’이 차지했다. 주말 관객 47만8888명을 기록했다. 지난 10일 개봉이후 누적관객수는 67만6850명이다. ‘전설의 주먹’은 ‘공공의 적’·‘실미도’·‘이끼’ 등으로 2000년 대 이후 관객 3000만명 이상을 극장으로 불러들인 강우석 감독의 작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전설의 주먹’(스크린 733개)은 ‘오블리비언’(638개)보다 스크린 수를 많이 확보했지만, 러닝타임과 등급 등으로 2위에 머물렀다는 분석이다. ‘전설의 주먹’의 러닝타임은 153분으로 ‘오블리비언’보다 30분 가량 더 길다. 때문에 ‘전설의 주먹’은 스크린을 100여개 더 확보하고도 상영회수는 9091회로 ‘오블리비언’(9347회)보다 더 적다. 또 19세 이상 관람가를 받은 ‘전설의 주먹’이 15세 이상관람가의 ‘오블리비언’에 비해 관객층이 더 좁았다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일 개봉한 ‘런닝맨’(감독 조동오)은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주말 관객수는 25만2122명.
그 뒤를 ‘지.아이.조2’(4위), ‘연애의 온도’(5위), ‘파파로티’(6위)가 이어었다. 제주 4·3사태를 다룬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는 주말에 관객 1만명이 더 찾아, 누적 11만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독립영화가 10만 관객을 넘긴 것은 2009년 ‘똥파리’(12만3000명) 이후 4년 만으로, ‘똥파리’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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