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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오연수가 핵무기를 미국에 넘기기로 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수목 미니시리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7회에서는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하는 최민(오연수 분)이 미국에 핵무기를 넘기려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산(김영철 분)이 건넨 네 개의 핵무기에 대해 알게 된 대통령 하승진(조성하 분)은 이 핵무기를 연구해 한반도를 핵무장, 국방력을 향상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한반도 비핵화를 주장해 온 NSS 부국장 최민은 비밀리에 미 국방성 동아시아 지사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최민은 “한국 정부는 지금 사용 가능한 핵무기 4개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이 한국의 핵 프로그램을 접수하기 전인 4공화국 때 만들어진 다섯 개 중 네 개다. 하승진 대통령은 이걸로 핵무장 선언을 계획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리고 최민은 “저는 영원히 한반도 비핵화를 유지하기 원한다. 일단 핵무기 4개를 펜타곤에 넘기겠다”며 대통령의 뜻에 반해 핵무기를 미국에 넘길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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