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댄싱위드더스타` 우승

▲ MBC `댄싱 위드 더 스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문희준이 MBC 예능프로그램 `댄싱 위드 더 스타`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댄싱 위드 더 스타`는 문희준 안혜상 팀과 김규리 김강산 팀의 마지막 대결이 전파를 탔다.

문희준 안혜상 팀은 심사위원 평가에서 30점 만점에 29점을 받으며 김규리 김강산 팀을 6점 앞섰고, 문자투표 합산한 결과에서도 앞서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문희준은 "이 프로그램은 많은 시청자를 춤추게 한 프로그램이자 나를 춤출 수 있게 만든 프로그램"이라고 감사하며 울먹였다.

이어 파트너 안혜상에 대해 "작고 어리지만 내가 본 여자 중 가장 아름다운 여자"라며 "내가 생각하기에 당신의 춤이 최고"라고 치켜세웠다.

문희준 안혜상 팀이 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김규리 김강산 팀은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규리는 "여기까지 온 게 너무 영광이고 마지막 무대라 아쉽지만 그간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또 이날 방송은 앞서 탈락한 출연자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댄싱 위드 더 스타`는 오는 26일 스페셜 무대를 끝으로 종영한다. 후속으론 `위대한 탄생` 시즌 2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