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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워제네거 전 미국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부인인 마리아 슈라이버가 이혼 소송을 제기해서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슈라이버 측은 1일(현지시각) 이혼서류를 LA 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이로써 지난 1986년 결혼한 슈워제네거와 슈라이버는 25년 만에 파경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둘은 결혼 생활 동안 4명의 자녀를 뒀으며 특히 2003년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 시 불거진 성추문 때문에 곤욕을 치를 때 마리아 슈라이버가 남편을 적극적으로 변호해 주지사 당선에 일조했다.
`터미네이터` 시리즈 등으로 할리우드 톱스타로 유명한 아놀드 슈워제네거는 지난 5월 자신의 집에서 일해 온 가정부와 혼외정사로 아이를 얻은 뒤 두 사람을 경제적으로 부양해온 사실을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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