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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배우 고수가 강동원, 원빈에 이어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딸바보`는 자신의 딸을 특별히 아끼는 아버지를 가리키는 신조어. 강동원, 원빈 같은 스타들이 함께 촬영한 아역배우를 친딸처럼 보살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 `딸바보` 스타로 불린 바 있다.
고수 역시 최근 새 영화 `초능력자` 개봉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8개월 된 조카 다윤이 얘기를 하며 신기해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그는 "애가 나오면 금방 말을 하고 일어서서 걷는 줄 알았더니 아직 기어 다닌다"라며 "보고 싶어 자주 찾아가는데 다윤이도 그런 삼촌 맘을 아는지 특히 나를 더 잘 따른다"고 자랑했다.
지난 9월 `초능력자` 촬영을 마친 그는 다음날 바로 차기작인 `고지전` 촬영에 합류했을 정도로 배우로 바쁜 행보를 잇고 있다. 그런 가운데에서도 시간이 나면 조카 얼굴을 보러 형네 집으로 간다니 대단한 열성이 아닐 수 없다.
한편, 고수는 10일 개봉한 영화 `초능력자`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초능력자`는 눈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와 그 능력이 유일하게 통하는 않는 사람 사이의 대결을 그린 영화. 극 중에서 고수는 부모 형제도 없고 가난하지만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열혈청년이자 유일하게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사람 임규남으로 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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