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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시크릿? '반지하돌'? 이젠 NO!'
'반지하돌' 여성 4인조 그룹 시크릿이 지하를 탈출한다.
5일 시크릿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시크릿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지하 셋방에서 벗어나 오는 21일 한남동의 한 빌라로 둥지를 옮긴다. 시크릿이 살 집은 아주 넓은 평수는 아니지만, 볕이 잘 드는 지상층이다.
시크릿 소속사는 멤버들의 숙소 이전과 더불어 집 새 단장 구상에 한창이다. 시크릿이 살 집은 방이 두 개로 하나는 멤버들의 침실로, 하나는 옷방으로 쓸 계획이다. 멤버들이 쓸 이층 침대는 물론, TV와 냉장고 등 가전 제품 등도 모두 새로 장만할 예정이다.
시크릿 관계자는 "그 동안 멤버들에게 미안했는데 늦었지만 좀 더 나은 곳에서 지낼 수 있게 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시크릿은 한선화가 출연하는 KBS 2TV '청춘불패'에서 지하 숙소가 공개되고 '반지하돌'·'생계돌'이란 닉네임을 얻었다. 하지만, 지난해 공개한 '아이 원트 유 백'에 이어 '매직'이 연이어 인기를 누리며 좀 더 좋은 환경의 새로운 둥지로 옮기는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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