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종영 `2009 외인구단`, 완전판으로 韓日 동시 공개

김은구 기자I 2010.03.17 08:47:55
▲ 드라마 `2009 외인구단`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지난해 방영된 드라마 `2009 외인구단`의 완전판이 한국과 일본에서 연이어 공개된다.

`2009 외인구단` 제작사 그린시티픽쳐스는 `2009 외인구단` 완전판 `신(新) 외인구단-스트라이크러브`(이하 `스트라이크러브`)가 60분 22부작 분량으로 18일부터 일본과 한국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트라이크러브`는 일본에서는 후지TV-투(TWO)채널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3분에 방영되며 한국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부터 온라인 판매 유통사 지빅스를 통해 P2P, 웹하드, 웹공유 등 온라인사이트 150여 곳에서 한편씩 공개된다.

`스트라이크러브`는 `2009 외인구단`의 국내 방영시 공개되지 않았던 엔딩 스토리 및 주요 미공개 장면 등이 포함됐다. 제작사 측은 “`2009 외인구단`은 국내 방영 당시 조기 종영됐으나 `스트라이크러브`는 당시 내용에 국내 및 일본 추가 촬영 및 편집으로 스토리를 보강하고 박진감 있는 영상표현기법을 조화시켜 재탄생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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