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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키친', 베를린영화제 상영 이어 일본개봉 확정

장서윤 기자I 2009.02.02 08:54:39
▲ 영화 '키친'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주지훈, 김태우, 신민아 주연의 영화 '키친'(감독 홍지영 제작 ㈜수필름)이 5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마켓 상영이 결정된 데 이어 오는 6월 일본 개봉을 확정지었다.

2일 '키친'의 제작사 (주)수필름은 "지난해 11월 일본 쇼게이트에 수출된 '키친'이 한국 개봉 이후 4개월 만인 6월 일본에서 개봉된다"며 "일본은 홍보와 극장 배급상황을 고려할 때 통상적으로 최소 6개월 이상의 마케팅 기간이 필요하지만 '키친'은 작년 말부터 이미 개봉 준비를 해와 비교적 빠르게 개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키친'은 올해 베를린영화제 마켓 상영이 결정돼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레스토랑 주방을 무대로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독특한 사랑을 담은 '키친'은 순수한 감성을 지닌 여성 모래(신민아 분)와 자유분방한 천재요리사 두레(주지훈 분), 완벽한 조건과 착한 성격을 지닌 상인(김태우 분)의 로맨스를 담고 있다. 2월 5일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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