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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경화 PD] '14년만에 부활하는 '종합병원'은 어떻게 다를까?'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종합병원2'가 지난 12일 오후 서울 반포동 강남성모병원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출발을 알렸다.
‘종합병원2’는 14년 전 인기리에 방송된 ‘종합병원’의 속편. 과거 레지던트로 출연했던 이재룡을 비롯해 조경환, 심양홍 등이 원년 멤버로 출연하며 레지던트 1년차로는 차태현 외에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의료소송 전문 변호사가 되기 위해 레지던트가 된 정하윤 역의 김정은과 류진 등이 캐스팅됐다. '안녕 프란체스카' '소울메이트' 등을 히트시킨 노도철 PD가 연출을 맡은 점도 기대를 모으는 요소.
노도철 PD는 드라마의 출정식을 갖는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워크라고 생각한다"며 "주연배우 몇 명의 드라마가 아니라 모든 출연자들의 개성이 골고루 담기는 미니시리즈가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종합병원2'는 '베토벤 바이러스' 후속으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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