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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수술' 휘성, 오는 10월 새 앨범 들고 '컴백'

양승준 기자I 2008.09.17 10:39:26
▲ 가수 휘성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성대수술을 받고 휴식기를 가져온 가수 휘성이 오는 10월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2007년 발매한 5집 ‘이터널 에센스 오브 뮤직’ 이후 1년 만의 복귀다.

휘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곡 선정 작업을 모두 마친 상태로 현재 녹음 단계에 있다”며 “오는 10월 새 앨범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앨범의 프로듀싱은 휘성 본인이 직접 맡았으며, 작곡가 박근태 등 유명 뮤지션들도 음반 작업에 참여했다. 새 앨범에는 그의 자작곡들도 다수 수록될 예정이다.

휘성은 지난 2월 성대 낭종 제거 수술로 가수 활동에 대한 팬들의 걱정을 사왔다. 성대 수술 이후 예전과 같은 목소리를 찾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우려가 가장 컸다.
 
휘성의 소속사 관계자는 “성대 수술 후 목 상태는 완쾌된 상태다"며 "녹음이 그 어느 때보다 잘 되고 있다. 성대 수술 전에는 오히려 목소리가 잘 안 나와 한 곡 녹음시 길게는 일주일이 걸리기도 했는데 요즘에는 일사천리로 순탄하게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지금까지 작업한 곡들 가운데 개성 넘치는 노래들이 너무 많아 오히려 걱정이다"며 "새 앨범을 정규앨범 한 장으로 낼지, 미니앨범 두 장으로 낼지는 아직 정하지 못했다. 어떤 형식이 되든 새 앨범에서는 휘성의 정통 R&B와 댄서블한 음악 등 여러 장르의 노래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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