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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여자', 고주원 둘러싼 삼각관계 본격화로 두자릿수 돌파 노린다

김은구 기자I 2008.08.02 14:44:41
▲ MBC '내 여자'의 최여진, 고주원, 박솔미(왼쪽부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내 여자’가 ‘부러운 놈’ 고주원을 앞세워 두자릿수 시청률 등극을 노린다.

‘내 여자’는 2일 방송될 3회에서 극중 선박 설계사 현민(고주원 분)을 사이에 두고 연인 세라(박솔미 분)와 동진그룹 회장의 딸 태희(최여진 분)의 삼각관계를 본격화시킨다.

‘내 여자’는 3회에서 현민과 태희가 함께 탄 요트를 바라보며 세라가 불안감을 느끼는 장면, 현민이 세라의 집에 찾아와 끌어안고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 호텔로 발령 난 태희가 위로를 해달라며 현민을 불러내 호텔 스위트룸에서 와인을 마시며 키스를 하고 사랑을 고백하는 장면 등으로 삼각관계를 부각시킨다.

한국이 세계 1위인 조선업계를 배경으로 한 ‘내 여자’는 전문직 드라마 못지않은 업계 종사자들의 이야기와 함께 빠른 사랑 이야기 전개로 시청자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첫회에서 자신이 설계한 선박의 안전을 위해 열정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고주원은 두 여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살 것으로 보인다.

‘내 여자’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1회 7.0%, 2회 8.9%로 시청률이 상승, 두자릿수 시청률에 바싹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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