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 47.5% ‘두산, 롯데에 승리 거둘 것’

김상화 기자I 2008.05.09 09:58:48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프로야구 두산 대 롯데의 경기에서 홈팀 두산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10일 오후 5시부터 펼쳐지는 두산-롯데, 우리-KIA, 한화-LG전 등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1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47.52%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홈팀 두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39.20%는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3.26%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두산 4~5점-롯데 2~3점으로 두산 승리가 7.46%로 가장 많았고, 롯데 4~5점-두산 2~3점 롯데 승리(6.18%), 두산 6~7점-롯데 4~5점 두산 승리(5.94%)가 뒤를 이었다.

2경기 우리-KIA전은 참가자의 47.22%가 신생팀 우리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KIA의 승리에 39.40%, 같은 점수대에 13.36%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우리 6~7점-KIA 2~3점으로 우리 승리(7.26%)가 최다를 차지했고, 우리 4~5점-KIA 2~3점 우리 승리(7.25%), KIA 4~5점-우리 2~3점 KIA 승리(6.35%)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한화-LG전은 전체 참가자의 절반이 넘는 51.85%가 홈팀 한화의 우세를 전망했고, 37.35%는 원정팀 LG의 승리에, 나머지 10.78%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4~5점-LG 2~3점 한화 승리가 7.41%로 1순위를 차지했고, 한화 6~7점-LG 2~3점 한화 승리(7.34%), LG 4~5점-한화 2~3점 LG 승리(5.6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16회차 게임은 첫번째 경기시작 10분 전인 10일 오후 4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17회차는 11일 오후 2시부터 벌어지는 두산-롯데(1경기), 우리-KIA(2경기), 한화-LG(3경기)전을 대상으로 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11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