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 300서브득점' KB손해보험, 한국전력 꺾고 선두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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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5.11.11 21:41:35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제물로 남자부 1위로 올라섰다.

KB손해보험은 11일 경기도 의정부 경민대체육관에서 열린 2025~26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1(25-19 20-25 31-29 26-24)로 제압했다.

남자부 선두로 올라선 KB손해보험. 사진=KOVO
이날 승리로 승점 3을 추가한 KB손해보험은 4승 2패 승점 13을 기록, 순위를 3위에서 1위로 끌어올렸다. 다만 대한항공(4승 1패 승점 12점)과 현대캐피탈(4승 1패 승점 11점)가 1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KB손해보험이1라운드를 1위를 마감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KB손해보험의 ‘삼각편대’가 빛났다. 모하메드 야쿱(등록명 야쿱)이 25점으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안드레스 비예나(등록명 비예나)가 21점, 나경복이 20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특히 나경복은 이날 서브 에이스 2개를 추가하며 남자부 역대 8번째로 300서브 득점을 달성했다.

한국전력도 쉐론 베논 에번스(등록명 베논)가 22점, 김정호가 20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감기로 결장한 서재덕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지 못했다. 한국전력의 베테랑 미들블로커 신영석은 이날 역대 5번째로 4500득점을 돌파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승부의 분수령은 3세트였다. KB손해보험은 23-24 상황에서 비예나의 후위 공격으로 듀스를 만들었다. 29-29 상황에서 베논의 서브가 네트에 걸리며 기회를 잡은 KB손해보험은 비예나가 백어택을 성공시켜 길었던 3세트를 마무리했다.

4세트에서도 KB손해보험의 날개 공격수들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24-24 듀스 상황에서 비예나와 나경복이 잇따라 퀵 오픈을 성공시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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