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홍진희는 “혜련이와 친하다”라며 “예전에 홍진희가 ‘언니는 돈 안 벌면 어떻게 살아?’라고 하더라. 네가 돈 줄 거 아니면 물어보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은 혜련이가 기특하게 제 환갑 잔치도 해주고 어버이날에도 돈을 보내줬다. ‘언니는 혼자니까 맛있는 거 사먹어’라고 하더라”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경애는 이 말에 “언니가 잘하셨으니까 그렇게 챙기는 거다”라고 전했다.
홍진희는 “김혜수도 그렇게 보내준다. 드라마 ‘짝’에서 만났는데 인연이 아직까지 간다”라며 “한 3년 됐는데 한달에 한번 장을 봐서 음식을 보내준다. 우유, 달걀, 과일 등 다 보내준다”고 털어놨다.
홍진희는 “미안하니까 괜찮다고 말했는데 이걸 해야 한달에 한번이라도 통화를 하고 문자를 하지 않냐고 하더라. 자기는 너무 좋고 재미있다고 하더라”라며 “한번 내가 팔을 다쳤는데 로봇청소기까지 보내줬다”라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