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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 방송되는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사장즈’와 ‘알바즈’ 한효주, 임주환, 윤경호의 우당탕탕 한인 마트 영업 첫날이 공개된다.
이에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는 오픈하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손님이 찾아오고, ‘차사장’ 차태현이 영어 듣기평가 시험을 보듯 귀를 쫑긋 세우고 긴장하는 모습이 담겼다. 낯선 시스템과 영어의 연속 공격은 사장 경력 3년 차 차태현을 당황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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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개시한 조인성의 ‘대게 라면’ 또한 불티나게 팔릴 예정이다. 소문을 듣고 손님들이 물밀듯이 몰려들어 자리를 가득 채운다. 쉴 틈이 없는 조인성은 “하얗게 불태웠다”라며 해탈의 경지에 이른다. 첫 오픈과 함께 폭풍우처럼 몰아치는 손님들과 업무들 속에서 눈 코 뜰 새 없는 ‘사장즈’와 ‘알바즈’. 이들이 무사히 첫 영업을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 달 26일 첫 방송된 ‘어쩌다 사장3’는 낯선 미국에 위치한 한인 마트지만, 그 안에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익숙한 풍경들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특히 앞으로 펼쳐질 ’사장즈‘와 ’알바즈‘의 활약상, 그리고 몬터레이에 스며들어 있는 교민들과 주민들이 전해줄 인생 이야기들이 어우러져 어떤 인연을 만들어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시청률 조사시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어쩌다 사장3’는 케이블, 위성 등 유료플랫폼 기준 최고 8.4%를 기록하며 목요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최고 4.1%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전 채널 시청률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또한 지난 30일 발표한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어쩌다 사장3’가 비드라마 작품과 출연자 부문에서 모두 상위권에 랭크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어쩌다 사장3’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