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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째 영업을 위해 이경규, 이수근, 김준현은 통영으로 전갱이 낚시에 나선다. 여기에 ‘도시어부 시즌1’ 임자도 편에서 활약했던 ‘선장의 아들’ 위너 김진우까지 합류해 대박 조황에 기대감을 더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해 질 무렵까지 감감무소식인 입질에 멤버들은 당황하기 시작한다.
심지어 이경규는 “바늘 8개만 달아줘요”라며 한 번에 바늘 8개를 줄줄이 달며 어떻게든 잡겠다는 집념을 보인다. 과연 ‘선장의 아들’ 김진우와 통영 팀은 생꽝 위기를 모면하고 무사히 도시횟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이어 이덕화, 이태곤, 윤세아는 참돔과 부시리를 낚기 위해 거제로 향한다. 낚시하던 중 이태곤에게 심상치 않은 입질이 찾아오는데. 본능적으로 대물임을 직감한 그는 신중히 릴링을 이어간다. 하지만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고기에 이태곤은 “환장하겠네!”라며 당황한다. 결국 약 30분간 이어진 힘겨운 사투 끝에 이태곤은 역대급 대물을 끌어 올리는 데에 성공한다. 측정판이 모자라는 역대급 사이즈로 천하의 ‘킹태곤’마저 진땀 빼게 한 고기의 정체는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세 차례의 영업에서 선보인 구이 요리에서 벗어나 색다른 요리에 도전하는 이경규의 모습이 공개된다. 전갱이와 묵은지를 이용한 ‘전갱규 조림’을 맡은 그는 “맛없으면 메뉴에서 빼!”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뜻대로 맛이 나지 않자, 김준현에게 하나부터 열까지 질문하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김준현은 “MZ세대들이 왜 이어폰 꽂고 일하는지 알겠다”라며 혀를 내두른다. 위기의 ‘전갱규 조림’은 과연 메뉴에서 빠지지 않고 무사히 손님상에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낚시부터 요리까지 쉬운 것 하나 없는 ‘도시횟집’의 네 번째 영업 이야기는 2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먹어봐, 도시횟집’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