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은 10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터뮤직어워즈 2022’ 1일차 시상식에서 본상과 트로트상을 받았다.
이날 김호중은 본상을 받은 뒤 “멋진 날을 선물해준 ‘아리스’(팬덤명)에게 상을 바치고 싶다. 평생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트로트상까지 품은 이후에는 “하루에 상을 두 번 받으니까 날아갈 수 없지만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라며 활짝 웃었다.
김호중은 MC들과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개최를 앞둔 클래식 콘서트에서 작년에 진행한 전국 투어 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는 언급도 했다. 시상식의 엔딩 무대를 장식해 특유의 힘 넘치는 성량과 가창력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