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걸어요’는 나얼이 협업 음원 프로젝트 ‘발라드 팝 시티’(Ballad Pop City)를 통해 2번째로 선보이는 곡이다.
나얼이 작사, 작곡한 이별 주제 노래를 여러 보컬리스트들의 다양한 음색으로 접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 앞서 나얼은 지난해 12월 성시경에게 가창을 맡긴 ‘아픈 나를’로 프로젝트의 포문을 열었다.
태연과 협업한 ‘혼자서 걸어요’ 리릭 티저에는 이별 후 혼자 남겨진 상황을 풀어낸 애처로운 분위기의 노랫말이 담겨 곡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나얼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혼자서 걸어요’는 1990년대 유행한 스타일의 발라드곡”이라며 “태연은 특유의 깨끗하면서도 섬세한 목소리로 애절한 이별 감성을 표현했다”고 전했다.
나얼은 최근 ‘발라드 팝 시티’ 프로젝트와 별도의 신보인 새 싱글 ‘소울 팝 시티’(Soul Pop City)를 발표해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태연에게 가창을 맡긴 ‘혼자서 걸어요’는 2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