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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연정훈, 머드 축제 앞두고 '속옷 품절' 선언

장병호 기자I 2022.07.31 09:21:10

'이제는 웃는 거야 여름 페스티벌' 특집 31일 방송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극기 훈련을 방불케 하는 머드 축제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한다.

31일 방송하는 KBS2 ‘1박 2일 시즌4’. (사진=KBS)
31일 방송되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은 ‘이제는 웃는 거야 여름 페스티벌’ 특집으로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바닷가에서 좌충우돌하며 물 폭탄 페스티벌을 즐긴다. 이어 머드 체험까지 도전한다. 어마어마한 규모의 머드 축제장을 보자 딘딘은 “이제 그만 씻고 싶어”라며 투정을 부린다. 연정훈은 갈아입을 속옷이 없다며 ‘속옷 품절’ 사태를 선언한다. 그러나 망설임도 잠시, 이들은 아이처럼 진흙 위를 뛰어다니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그러던 중 다섯 남자는 난데없이 승부욕을 발동하며 자존심을 건 힘 대결을 펼친다. ‘힘세윤’(문세윤)은 예상대로 손쉽게 멤버들을 제압하고, 바닥에 패대기치면서 최강자다운 면모를 자랑한다. 최장신 나인우는 물론 최약체 딘딘까지 문세윤의 힘에 굴복하고 처절하게 울부짖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멤버들은 문세윤을 쓰러트리기 위해 점차 똘똘 뭉치기 시작한다. 곧이어 문세윤과 하이에나처럼 달려드는 멤버들이 한데 뒤엉켜 싸워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결국 체력이 방전된 연정훈은 “이거 축제 맞는 거죠? 다시는 페스티벌 안 다닐래”라면서 절규했다는 후문이다.

‘1박 2일’은 31일 오후 6시 30분 KBS2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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