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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KCON LA' 8월 개최 확정

김현식 기자I 2022.06.14 09:40:5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주최 K컬처 페스티벌 ‘KCON’(케이콘)이 8월 미국 LA에서 펼쳐진다.

CJ ENM은 “8월 19~21일(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크립토닷컴 아레나(LA 스테이플스 센터)와 LA컨벤션 센터에서 ‘KCON 2022 LA’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콘서트 출연진은 추후 차례로 공개할 예정이다.

‘KCON’은 K팝 콘서트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전시회를 융합한 페스티벌로 2012년 처음 열렸다. CJ ENM은 그간 미주, 유럽, 아시아 각국에서 ‘KCON’을 진행해 110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코로나19 여파로 2020년과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전환한 ‘KCON:TACT’(케이콘택트)로 글로벌 K컬처 팬들과 만났다.

CJ ENM은 음악과 문화가 하나 되는 K팝 유토피아를 뜻하는 이른바 ‘팝피아’(POPPIA)를 메인 비주얼 테마로 잡고 ‘케이콘 2022 LA’을 꾸밀 계힉이다.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시청이 가능한 행사를 준비 중이다.

CJ ENM은 “지난 10년간 ‘KCON’을 대표해 왔던 시그니처 콘텐츠들은 물론 글로벌 오디션, 댄스 컴피티션 등 ‘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기획한 K컬처 체험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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