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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 개봉될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님의 영화 ‘매미소리’ 시사회에 다녀왔다”며 “잠깐 특별출연했다.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라고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송가인은 ‘매미소리’ 포스터 앞에서 특유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송가인은 이 영화에 특별출연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가인은 이날 열린 ‘매미소리’ 시사회에도 참석했다. 송가인은 “연기는 배우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된 작품”이라며 “내 부분은 편집이 많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연기는 못할 것 같다”며 “노래만 열심히 하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미소리’는 삶과 죽음을 사이에 두고 20년 만에 비로소 서로를 마주하게 된 부녀의 깊은 갈등과 눈물나는 화해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다큐멘터리 ‘워낭소리’의 이충렬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오는 2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