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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 김미정 부부는 28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 출연했다.
이창훈은 “나는 잠잘 때 발 베개가 꼭 있어야 한다”라며 “한번은 아내가 만삭일 때 같이 잠을 자는데, 나도 모르게 아내 배에 다리를 올린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내가 위험할 수 있어) 그렇게 떨어져 자기 시작한 게 지금까지 이어졌다”고 각방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해 이창훈의 딸 효주양은 엄마, 아빠의 각방 사용에 대해 “괜찮은 것 같다”고 고개를 끄덕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창훈은 또 “매일 아침 2시간씩 테니스, 헬스 등 운동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아내 김미정은 “남편이 아무리 술을 많이 마셔도 아침 6시에 일어나 강아지와 산책하고, 커피 한 잔 마시고 테니스를 치러 나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