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타운' 윤혜진 "남편 엄태웅과 깊은 대화 無…상황극 대화법 좋아"

김가영 기자I 2021.06.02 06:57:17
‘해방타운’(사진=JTBC)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엄태웅의 아내’ 윤혜진이 부부 상황극 대화법을 추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해방타운’에서는 집을 떠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진 윤혜진의 모습을 보였다.

윤혜진은 친구들을 만나 결혼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혜진의 친구는 윤혜진에 “네 유튜브를 봤다”면서 상황극 에피소드를 언급했다.

윤혜진은 “서로 남사친, 여자친이 돼서 대화를 한다. 빙의를 해서 대화를 하니까 ‘네 와이프는 어때?’, ‘결혼해서 좋아?’ 등의 말을 한다. 물어보니까 남편도 진지하게 대화를 해주더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깊은 대화를 대놓고 한 적이 없다. 쑥스럽고 그래서. 서로 마음으로 알겠지 싶었다”라며 “누굴 통해서 말하게 되니까 쑥스럽지도 않더라”고 전했다.

이 말에 장윤정은 “우리는 대화를 진짜 많이 하는 편이다. 그런데 기억을 못한다. 그래서 설렌다.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 같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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