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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은 백야 식당에서 농벤져스들의 원하는 요리들을 즉흥적으로 만들었다. 이에 농벤져스는 “오리로 초밥 가능하냐, 오리를 이용한 신선로도 먹고 싶다. 샥스핀은 어떠냐”라며 다양한 요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태민이 우육탕면을 외쳤고 이를 접수한 백종원은 “훈제 오리고기로 우육탕면을 만들어보겠다”고 했다. 그러자 김희철 역시 “대만 공항에서 항상 우육면을 먹었는데”라고 떠올렸고, 태민도 “나도 그게 생각나서 이야기했다”고 거들었다.
백종원은 훈제 오리고기에 마라 등 여러 가지 소스를 이용해 우육탕면을 만들어갔다. 특히 계량도 따로 하지 않고 노련함과 감으로 즉흥 재료들을 때려 넣는 요리 방식이 눈길을 끌었다.
오리를 넣은 오육탕면이 완성됐고 태민이 가장 먼저 시식을 했다. 태민은 깜짝 놀라 감탄사를 뱉어냈다. 그리고 그는 “저절로 표정이 나왔다. 식초를 안 넣어도 되겠다. 이대로 맛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도 “오 마이 갓, 우와 미쳤다”라고 감탄했고, 김희철은 “저 대만 가서 장사해도 되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태민이 대만 공항에서 먹었던 거보다 더 맛있다고 극찬하자, 김희철은 만화 ‘요리왕 비룡’에 나오는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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