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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은 매니저 신동미(이민재)를 통해 드라마 ‘게이트웨이’의 오디션을 봤다. 박보검은 “의학 드라마는 의학 용어도 외워야 하고 준비할 게 많지 않냐”고 우려했고, 신동미는 “병원에서 연애하는 드라마다. 너는 그냥 따라다니면서 이현수한테 ‘누나 좋아요’만 하면 된다”고 말하며 안심시켰다.
오디션에 합격한 박보검은 서현진과 촬영을 시작했고, 뜻하지 않게 의학용어에서 실수를 범했다. 박보검은 서현진에게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서현진은 “괜찮다”며 “의학용어 진짜 어려운데 외우려니 머리 터지겠다”고 따뜻하게 대했다. 이어 “너도 그러면서 크는 것”이라고 위로했다.
촬영을 마친 뒤에도 촬영장에 담아 대본 연습에 열중 중인 박보검을 발견한 서현진은 “왜 안가냐. 촬영 끝나지 않았냐”고 물으며 “다음에 만날 땐 누나라고 불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