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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솔GC 포천, 8 15 광복절 이벤트

박태성 기자I 2020.08.05 08:00:00
[이데일리 골프in 박태성 기자]전략적인 코스와 다양한 이벤트로 소문이 자자한 경기 포천 푸른솔포천 골프장이 오는 15일 독립운동가들의 거룩한 뜻을 기리는 광복절 이벤트를 실시한다. 독립운동가 945명과 이름이 같은 내장객들에게는 당일 그린피를 8만1500원만 받는 것이다. 각 코스의 9번 홀에서 티샷한 볼이 태극기 존에 들어가면 태극기 로고가 있는 볼빅 볼 1더즌도 준다.

27홀 규모의 푸른솔포천 골프장은 해발 600m에 조성돼 여름에도 다른 곳에 비해 상대적으로 쾌적하다. 코스 디자인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골프플랜사의 데이비드 데일이 맡았다.

마운틴 코스는 자연 계곡과 암벽이 어우러져 역동적이다. 밸리 코스는 대자연의 웅장함이 살아 있고, 레이크 코스는 호수와 숲의 조화가 아름답다. 거의 모든 홀이 도전적이고 전략적이다. 때로는 과감하게 질러쳐야 하고, 때론 마음을 비우고 돌아갈 줄 알아야 한다. 양잔디여서 고수일수록 짜릿한 손맛에 끌려 이곳을 자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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