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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트로트가수 황인선, 설하윤, 요요미, ‘미스터트롯’ 출신 유닛 그룹 미스터T 멤버 황윤성, 이대원, 강태관, 김경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소현은 “설하윤이 나를 만든 건 8할이 ‘비디오스타’라고 했다던데“라고 묻자 설하윤은 “2017년에 ‘비디오스타’에 신인 특집으로 나왔는데 콧구멍 개인기가 커서 많이 이슈가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실시간 검색어에도 오르고 행사가 정말 많이 들어왔다”며 “많이 했을 때 하루에 7개였다”고 덧붙였다.
이날 설하윤은 군부대 인기에 대해 “일정표를 보니까 제가 군부대를 이틀에 한 번을 갔더라. 한 달에 13개를 갔다”고 전했다. 설하윤은 군부대 인기 비결을 “행사하면 호랑이굴을 들어가는 느낌이라. ‘반갑습니다 박수 함성’ 하면서 친한 누나처럼 같이 논다”고 했다.
또 설하윤은 트로트가수로서 최초로 남성잡지 표지 모델에 발탁됐다며 “최초로 표지 모델을 두 번 했다. 군부대 행사에 가면 우비에 사진을 붙이고 계신다. 플래카드도 다 그 사진이다”라고 군통령의 위엄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