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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디 어슬레틱’은 듀란트를 비롯해 브루클린 네치 선수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당초 브루클린 구단은 선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듀란트는 디 어슬레틱과 인터뷰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가 자신임을 인정했다.
듀란트는 이 매체와 인터뷰에서 “모든 이들이 조심해야 하고 자가 격리해야 한다”며 “우리도 지금 그런 상황이다”고 말했다.
듀란트를 비롯해 브루클린 선수 4명은 모두 팀 내과 의사의 관리 아래 격리됐다. 브루클린은 지난 11일 LA 레이커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다. 이틀 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소됐다.
앞서 NBA에서는 뤼디 고베르, 도너번 미첼(이상 유타 재즈), 크리스티안 우드(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