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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밤 방송된 ‘레버리지 : 사기조작단’(극본 민지형, 연출 남기훈) 3~4회에서는 신약사기사건이 후 헤어진 ‘레버리지’ 팀원들이 다시 뭉쳐 주식 투자 사기꾼 민영민(박은석 분)을 위해 움직이는 장면들을 유쾌히 그려냈다.
이태준(이동건 분)은 자신을 사기판에 끌어들인 조선족 의사 소마(정기섭 분)에게 베일에 싸인 설계자에 대해 들었고, 다음 날 소마가 교도소에서 죽은 채 발견돼 섬뜩함을 자아냈다. 태준은 이에 거대한 배후가 있음을 확신, ‘사기 전략가’로 각성해 신약사기사건의 배후를 쫓기 시작했다. 우선 ‘주식의 신’ 영민의 투자 사기에 걸려들어 전재산 20억원을 날린 ‘레버리지’의 해커 정의성(여회현 분)을 돕기로 한다.
영민의 약점은 출신이었다. 이를 파악한 태준은 “아무리 돈을 많이 벌어도 절대 극복이 안되는 한가지...초대장 하나 만들어볼까”라며 미소를 지었다. ‘레버리지팀’은 신분 상승을 꿈꾸는 민영민에게 ‘말’을 상류층의 투자처라 속여 투자금을 빼돌리기로 했다. ‘레버리지’ 팀 전원이 사기 무대의 배우가 돼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전개했다. 리더 태준과 연기 담당 황수경(전혜빈 분)은 ‘재벌2세 부부’로 변신해 바람잡이 역할을 수행했다. 용병 로이 류(김권 분)는 마사회 이사로, 해커 의성은 신분을 속이고자 가발까지 착용해 멀티플레이어로 활약했다.
이어 도둑 고나별(김새론 분)이 사기 작전의 히로인에 나섰다. 고나별은 재벌가의 막내딸 ‘고시원’으로 위장해 영민의 혼을 쏙 빼놨다. 재벌가 요조숙녀 연기로 사기 무대 데뷔를 성공시키기까지 스승 수경의 도움이 있었다. 특히 수경과 나별의 일대일 속성 과외 장면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극했다.
그럼에도 예상치 못한 난관은 찾아왔다. 영민이 거래 전 남해 목장을 직접 보겠다고 요청해 사기 플레이가 모두 들통날 위기에 처한 것. 과연 ‘레버리지’팀이 이 위기를 넘길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아울러 태준이 추적하는 사건 배후의 ‘소장’이 영민과도 관련이 있음이 드러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레버리지’ 4화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2.1%, 수도권가구 시청률 2.4%로 상승 중이다. ‘레버리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보험 조사관에서 최고의 사기 전략가로 다시 태어난 태준이 법망 위에서 노는 진짜 나쁜 놈들을 잡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과 뭉쳐,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사기에는 사기로 갚아주는 본격 정의구현 케이퍼 드라마다. 미국 TNT 채널에서 5시즌동안 방영돼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동명 원작 미드 ‘LEVERAGE’의 리메이크작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30분부터 TV CHOSUN에서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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