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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킥복싱 최강자들이 체급 챔피언을 놓고 격돌한다.
메인 이벤트 -70kg 챔피언 결정전 주인공 유정현(30·광주원탑멀티짐)은 광주를 대표하는 킥복싱 최강자이다. 광주 소재 중학교 체육선생님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킥복싱 선수로서 무에타이 본고장 태국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도전하는 ‘떠오르는 강자’ 방태훈(20·대구피어리스짐)은 약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대규모 입식격투기 단체 MAX FC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KBA 최강자와 MAX FC 신흥 강자의 신구 맞대결로 관심의 초점을 모으고 있다.
더블 메인이벤트 -90kg 챔피언 타이틀전은 국제전으로 치러진다. KBA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정성직(29·피닉스짐)은 광주지역 홈타운 스타라고 할 수 있다. 종합격투기 무대에서도 활약하는 정성직은 고향인 킥복싱 무대로 돌아와 타이틀전을 치른다.
복귀 무대가 만만치 않다. 타지키스탄 킥복싱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출신 딜로바르(32·포항훈련원/타지키스탄)가 그의 상대이기 때문이다. 딜로바르는 중앙아시아 특유의 선이 굵은 타격 기술에 파워까지 겸비했고 특히 힘에 있어서는 ‘탈아시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대회는 입식격투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다양한 선수들이 참가하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25kg 감량을 통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지상파 TV에 자신의 스토리를 소개한 바 있는 MAX FC ‘다이어트파이터’ 최은지(25·대구피어리스짐)가 연패 탈출의 희생양으로 이승아(38·대전제왕회관둔산지부)를 지목해 격돌한다.
종합격투기와 주짓수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정수(20, 순천일기일회)는 국내외 무대를 넘나들며 이규동(22, 인천연수삼산)과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KBA 최초로 MAX FC(회장 유지환)와 협력을 통해 대회를 진행한다. 한국킥복싱협회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와 MAX FC 선수들의 맞대결을 보는 재미도 관전 포인트이다.
2018 코리아 그랑프리 킥복싱 대회는 25일 오후 2시30분부터 광주광역시 남구다목적체육관 특설링에서 총 10경기가 펼쳐지며 IPTV STN SPORTS를 통해서 녹화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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