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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지난 31일 방송한 종합편성채널 JTBC ‘행복한가요 그대 김제동의 톡투유2’에서 “6살 때까지 말을 아예 말을 못했다고 한다”며 “우리 어머니가 특이하신 분이다. 엄마가 쓴 육아일기를 보면 ‘이 아이는 배가 고파도 밥을 달라고 하지 않는다’ 이런 말이 적혀 있다”고 말했다. 그는 “10살 때 까지도 자장면 시키지도 못했다”면서도 “지금은 투 머치 토커다.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에 사연을 듣던 한 어머니가 눈물을 흘렸다. 40개월까지 말을 하지 않는 아이를 둔 어머니였다. 이제 9세인 아이는 말을 잘한다고. 그는 “‘발달이 늦다’는 기준이 뭔지 스스로 성장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그런 말을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날 ‘레게 강 같은 평화(레강평)’라는 새로운 그룹명으로 활동하고 있는 하하와 스컬가 게스트로 출연해 ‘바보’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