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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란 감독의 신작 ‘인터스텔라’가 영화관입장원 통합전산망 기준으로 27일 오전 현재 실시간 점유율 45%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 주 25%대까지 올랐던 ‘인터스텔라’ 실시간 예매율이 2배 가까이 뛴 셈이다. 놀란 감독의 신작에 대한 영화 팬들의 기대가 얼마나 높은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놀란 감독은 영화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 ‘메멘토’ 등을 만들며 전 세계적으로 폭넓은 팬층을 공고히하고 있는 감독이다. 그의 신작은 개봉 1,2주일 전부터 높은 관심을 모아왔고 실시간 예매율 60%를 넘겨서는 이례적인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그 동안 연출이 아닌 제작과 기획 등으로 참여했던 ‘놀란 감성의 영화’들이 기대보다 못한 성적을 거뒀던 만큼 놀란 감독 연출의 이번 신작에 쏠린 관심은 더욱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세계적인 물리학자 킵 손이 발표한 윔홀을 통한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는 이론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져 시공을 초월한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감독과 함께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매튜 맥커너히, ‘레미제라블’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다음달 5일 24시, 35mm 필름, 아이맥스, 2D 디지털, 4DX 등 다양한 상영 방식으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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