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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극본 유동윤 방지영 김선희, 연출 이주환 윤지훈) 3회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의 사술에 걸린 해종(최원영 분)이 아들 월광대군(김휘수 분)을 남겨놓고 죽음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귀기에 홀린 해종은 본래의 온화한 성품을 모두 잃은 채 칼을 들고 월광대군의 처소로 향했고 자신을 막는 신하들을 가차없이 처단했다. 중전(송이우 분)에게까지 칼을 들이대는 해종의 모습에 조상헌(윤태영 분)은 야경꾼들과 함께 해종의 귀기를 쫓으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중전은 급히 월광대군을 방에 숨겼고 두려움에 떨던 월광대군 앞에 피 묻은 칼을 든 해종이 나타났다. 그리고 “린아. 혹여 내가 너를 다치게 한 것이냐”고 물었고 월광대군이 중전에 대해 묻자 “네 어머니는…”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중전을 죽인 후에야 제정신을 차린 것.
해종은 “이 아비가 이상해져서 너에게 이것을 주지 못했다. 아비가 많이 아팠던 것 같다. 미안하다”라며 천년화를 월광대군에게 건넸다. 그리고 “네가 장성하여 내 뒤를 잇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너는 나의 소중한 아들이니 반드시 강건하게 자라나야 한다. 고맙다”라는 마지막 말을 남겼다.
한편 해종은 청수대비(서이숙 분)와 박수종(이재용 분)에 의해 죽임을 당했고 월광대군은 하룻밤 사이 양친을 다 잃은 채 사가로 쫓겨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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