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실력파 여성 듀오 랄라스윗이 서울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오는 6월2일 단독 콘서트를 연다.
공연 타이틀은 `올해의 여자 볼륨1(Vol.1)`. 어쿠스틱 세트 구성에 스트링 편곡이 더해져 밴드 포맷과는 또 다른 무게감 있는 사운드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해피로봇 측은 "지난해 11월 1집 발매 기념 공연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선보이는 공연이기에 멤버들의 고민이 많았다"며 "여성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도를 담아냈다"고 전했다.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랄라스윗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선물을 증정, 그 가운데 특별한 선물을 받은 다섯 명에게 멤버 박별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티셔츠를 준다. 또 이들은 랄라스윗과 직접 만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2008년 MBC `대학가요제` 은상 출신인 랄라스윗은 그간 여러 공연을 통해 인디계 대표 여성 듀오 중 한 팀으로 입지를 굳혔다. 랄라스윗은 이번 공연 이후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