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적도의 남자`가 `더킹 투 하츠`와 `옥탑방 왕세자`를 눌렀다. 뒤집어질 것 같지 않던 수목극 판도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19일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적도의 남자`는 12.0%의 시청률(이하 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이 기록한 10.8%보다 1.8%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다.
앞서 수목극 왕좌에 앉았던 SBS `옥탑방 왕세자`는 1.1%포인트 내려앉아 11.4%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MBC `더킹 투 하츠`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달 21일 세 드라마가 나란히 첫 방송 됐을 때 `더킹 투 하츠`는 16.2%의 시청률로 선두를 치고 나갔으나 이날 10.8%까지 떨어졌다. 당시 `옥탑방 왕세자`가 9.8%, `적도의 남자` 7.7% 순이었던 것을 떠올리면 제작진으로서는 당혹스러울 만한 결과다.
이처럼 `적도의 남자`가 인기 상승세를 탄 요인은 성인 연기자로 새롭게 등장한 엄태웅의 명품 연기와 긴장감 넘치는 탄탄한 스토리가 고정 시청자층을 늘렸다는 분석이다.
아직 안심할 수는 없다.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박유천과 한지민, 이승기와 하지원이 각각 주연을 맡은 `옥탑방 왕세자`와 `더킹 투 하츠` 역시 배우들의 호연과 깨알 같은 재미가 이어지고 있어 언제 또 순위가 뒤바뀔 지 모르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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