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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가요 지존' 남진·장윤정·박현빈 합동공연

김용운 기자I 2009.12.11 09:15:10
▲ 남진, 장윤정, 박현빈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성인가요의 지존인 남진, 장윤정, 박현빈이 연말을 앞두고 합동 공연을 펼친다.

세 사람은 오는 15일 오후 3시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열리는 OBS 경인TV ‘베스트 가요쇼-송년특집 빅3쇼’ 녹화에서 한 무대에 오른다.

프로그램 제작진 측은 “12월 야심차게 런칭한 ‘베스트 가요쇼’의 첫 방송일이 연말이라 첫 녹화부터특집 무대를 마련하게 됐다”며“‘안방 디너쇼’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레퍼토리와 볼거리 가득한 무대로 꾸밀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날 녹화에서 남진은 ‘둥지’ ‘저리가’ ‘그대여 변치마오’ ‘마음이 고와야지’ ‘젊은 초원’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한 후배 박현빈의 ‘샤방샤방’을 부르는 깜짝무대도 예고되어 있어 눈길을 모은다.

장윤정은 ‘첫사랑’ ‘애가타’ ‘장윤정 트위스트’ 등 히트곡과 함께 ‘찔레꽃’ ‘섬마을 선생님’ ‘처녀뱃사공’의 메들리를 준비했다. 박현빈은 ‘대찬인생’을 비롯해 ‘이제는’ ‘나야 나’ 등을 부를 예정이다.

남진, 장윤정, 박현빈의 첫 합동무대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50분 OBS를 통해 60분간 특집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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