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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가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아이리스' 첫 회는 24.5%의 시청률을 기록해 방송과 동시에 수목드라마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이는 지난 2007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태왕사신기'가 첫 회에 올렸던 20.4%의 시청률보다 4.1% 포인트 높은 수치다.
'아이리스'는 국가안전국소속 최정예 요원인 현준(이병헌 분)과 국가안전국 내 팀장인 승희(김태희 분)을 중심으로 첩보원들의 사랑과 액션을 담은 제작비 200억 규모의 대작드라마다. 이병헌과 김태희 외에 정준호,김승우,김소현,빅뱅의 탑 등 호화캐스팅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미남이시네요'는 8.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수목드라마 '맨땅에 헤딩'은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두산과 SK경기 중계로 결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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