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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한 걸출한 신인이 미국 유명 안무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신인가수 군(goon, 본명 김일군)은 최근 싱글 '아임 슈퍼맨'(I’m superman)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미국 유명 안무가 몬스터 우가 군의 싱글을 위해 든든한 지원자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몬스터 우는 국내 크럼프(Krump) 댄스 일인자로 활약 중이다.
몬스터 우는 멜로디 위주의 힙합곡인 '아임 슈퍼맨'에 스토리 있고 힘 있는 안무를 첨가, 군의 가창력에 힘을 실었다. 그는 또 가수로서 군의 재능을 높이 사 "앞으로 군이 등장하는 모든 무대에 같이 동반 출연하겠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군은 "6년 동안 눈물겨운 트레이닝 기간을 통해 배웠던 모든 것을 풀어놓겠다. 댄스와 노래를 동시에 보여주고 있는 비와 휘성을 보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이번 음반을 통해 나만의 색깔을 마음껏 펼쳐보겠다"며 데뷔 소감을 전했다.
군은 지난 14일과 16일 열린 '2009 엘리트모델룩코리아선발대회' 전야제 및 본선대회에 초대가수로 초청돼 성공적인 솔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또 오는 10월 중국과 대규모 프로모션을 통해 중국 진출에도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