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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말기' 패트릭 스웨이지 출연, 미드 '비스트' 1일 국내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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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09.05.01 10:49:35
▲ 암 투병 중인 패트릭 스웨이지(앞)가 주연한 미국 드라마 '비스트'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패트릭 스웨이지가 암 투병 중에도 출연한 드라마 ‘비스트’가 국내에 방송된다.

‘비스트’는 케이블TV 프리미엄 영화채널 캐치온에서 1일 오전 11시30분 첫선을 보인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도 2007년 말 이 드라마의 촬영을 시작, 주위를 우려케 했지만 촬영을 반드시 마치겠다는 신념 하나로 5개월간 촬영을 마쳐 화제가 됐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FBI 요원 찰스 바커 역을 맡아 췌장암 환자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카리스마 넘치게 연기와 액션을 소화했다.

특히 패트릭 스웨이지는 “연기가 무뎌질 수 있다”며 촬영장에서 진통제 투약을 거부하고 열정을 불살랐다.

‘비스트’의 마지막 촬영을 마친 패트릭 스웨이지는 미국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보통 사람들은 내가 미쳤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르지만 어떻게든 내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느끼고 싶었고 도전에서 포기하고 싶지 않아 드라마 촬영을 했다”며 “‘왜 하필 나인가’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나는 지금까지 도전에서 한번도 도망쳐본 적 없었고 이번에도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지옥 같은 고통이지만 싸움은 이제 시작 됐을 뿐이다. 오랫동안 어려운 투병을 해야 할 것이다. 암은 치유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런 철칙을 반드시 깨고 말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패트릭 스웨이지는 영화 ‘사랑과 영혼’, ‘더티 댄싱’ 등으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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