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도 아빠됐다...결혼 5개월만에 '득남'

최은영 기자I 2009.02.07 11:39:59
▲ 김학도-한해원 부부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개그맨 김학도(38)가 늦깎이 아빠가 됐다.

김학도의 아내 한해원씨는 7일 새벽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2.77kg의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현재 아기와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김학도는 지난 해 9월 6일 11세 연하 프로바둑기사 한해원 씨와 결혼해 화제를 뿌렸다.

두 사람은 5년 전 평소 바둑을 좋아하던 김학도가 바둑TV에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 2007년 여름 KBS2TV '폭소클럽2' 출연을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 사랑의 결실을 맺은 데 이어 결혼 5개월만에 새 식구를 맞는 기쁨을 맛보게 됐다.

김학도의 아내 한해원 씨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 현재 한국기원 소속으로 활약하고 있는 재원으로 두 사람은 결혼 당시 기자회견에서 "우리 둘 다 아이를 참 좋아한다. 힘닿는 데까지 많이 낳겠다"고 2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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