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란초미라지의 미션힐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를 쳐 1위로 올라섰다.
2005년 8월 KLPGA에 데뷔한 안선주는 평균 드라이버 28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앞세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고 있다.
2006년 일본여자프로골프 상금왕 오야마 시호(일본) 등 6명은 3언더파 69타를 쳐 안선주에 3타 뒤진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19.나이키)는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치러지는 이번 지역 예선은 163명이 참가했으며, 상위 30명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