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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 "김정은 의리 지키고 '파리의 연인' OST 대박"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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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I 2025.08.06 08:32:52

MBC '라디오스타'
조성모, 18년 만에 첫 출연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가수 조성모가 ‘라디오스타’를 찾아 강동원에게 질투심을 느꼈던 일화부터 김정은과의 인연까지 전한다.

(사진=MBC)
6일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라스)에는 조성모가 18년 만에 첫 출연해 근황을 전한다. 그는 “여러분을 깨물어드리던 조성모입니다”라는 인사로 시작해 청춘스타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만의 히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낸다.

조성모는 “18년 동안 ‘라스’ PD가 바뀔 때마다 전화가 왔다”라며 “이 방송은 생존 신고다”라고 토크 시작부터 폭소를 유발한다.

그는 과거 얼굴 없는 가수로 활동했던 시절, KBS ‘이소라의 프로포즈’에서 얼굴을 처음 공개했을 당시 “망했다 싶었다”라고 회상한다. 데뷔 당시 ‘얼굴 없는 가수’ 이미지로 인해 김범수와 비교되는 기사들에 부담을 느꼈다고 밝히며 속내를 전한다.

(사진=MBC)
조성모는 또 다른 흑역사도 털어놓는다. 자신의 ‘다짐’ 뮤직비디오에 강동원이 함께 출연했는데 한눈에 보자마자 경쟁의식을 가졌다는 것. “그 시절 강동원이 너무 멋있어 보여 질투심에 괜히 경쟁의식을 가졌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안긴다.

드라마 ‘파리의 연인’ OST에 참여한 비하인드도 공개된다. 그는 당시 OST에 가수들이 잘 참여하지 않던 배경을 설명하면서 “같은 소속사였던 김정은과의 의리 때문에 결정하게 됐다”라면서 뜻밖의 대성공 밑바탕엔 ‘의리’가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본인의 레전드 뮤직비디오 장면들이 소환되며 당시 연기 호흡을 맞췄던 배우 신민아와의 촬영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조성모는 “그 시절이 부끄럽기도 하지만, 지금은 오히려 초심으로 돌아간 느낌”이라며 다시금 활동 의지를 다진다.

‘라스’는 6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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